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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도 살인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줄거리 정보

by tis99999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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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도 살인사건은 박해일 주연의 영화로 1986년 한 섬에서 일어난 실제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일 뿐 실제로 일어난 사건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영화 촬영 중에 실제 시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촬영장소는 전남 신안이었고, 남자교사가 근처 그물에 걸려있었습니다. 

 

극락도 살인사건 줄거리 

 

1986년 아시안게임이 열리던 시기에 목포 앞바다에 토막 난 사람의 머리통이 발견됩니다. 경찰은 머리통의 주인이 극락도라는 작은 섬의 주민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섬으로 수사를 위해 인력을 보냅니다. 그러나 섬에 도착한 경찰은 섬의 모든 주민 17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을 발견하고, 살인사건의 흔적과 수상한 쪽지도 찾게 됩니다.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포스터

 

극락도 살인사건 리뷰

 

극락도 살인사건은 섬의 역사와 전설, 살인사건의 동기와 방법, 쪽지의 의미와 힌트 등을 점차적으로 드러내면서 관객의 호기심과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영화는 단순한 추리극이 아닌 1980년대의 사회적 분위기와 섬 주민들간의 갈등을 잘 표현하면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주연인 박해일은 보건소장 제우성 역을 맡아 섬 주민들의 리더 역할을 하면서도 자신의 비밀과 고민을 감추는 모습을 연기했습니다. 성지루는 학교 소사 춘배 역을 맡아 쪽지를 발견하고 범인을 찾는데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안내상, 박원상과 같은 배우들이 다양한 성격과 배경을 가진 섬 주민을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섬 주민들이 살인사건을 추리하면서도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거나, 경찰이 섬 주민들의 실종을 알면서도 본부에 보고하지 않는 현실성 떨어지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일부 장면에서는 폭력성이 지나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살인사건의 흔적과 시체를 자세히 보여주면서 관객에게 충격을 주려했는데 오히려 영화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고, 혐오감만 유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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