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1 줄거리 결말 정보

영화 마녀는 박훈정 감독의 공포 액션 스릴러 영화로 김다미, 조민수, 최우식, 박희순 등이 출연했습니다. OTT에서는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화 마녀 줄거리

 

어두운 숲 속에서 한 소녀가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닥터백과 미스터 최는 소녀를 뒤쫓지만 끝내 놓칩니다. 이 소녀는 목장을 운영하는 노부부에게 발견되고, 기억을 잃은 채 노부부의 딸로 살아가게 됩니다. 소녀는 '구자윤'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자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교 1,2등을 놓치지 않고, 부모님께도 좋은 딸이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통이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윤은 가정형편이 좋지 않음을 느끼고, 그녀의 친구로부터 오디션 제안을 받습니다. 무려 상금이 5억이라는 말에 서울로 가게 됩니다. 

 

서울행 열차 에서 어떤 남자가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자윤에게 이름이 있다는 사실에 빈정대고, 이상한 말만 내뱉다가 가버립니다. 그리고 자윤이 방송에 나오는 장면을 닥터백과 미스터최가 보게 됩니다. 집으로 가던 중 자윤은 또다시 두통에 시달립니다. 그리고 자윤의 집에 어떤 무리가 침입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열차에서 만났던 남자가 잊고 있던 것들을 기억나게 해 줄 테니 자신을 따라오라 합니다. 

 

그리고 예전의 연구소로 돌아가 자윤은 수술의자에 묶이게 됩니다. 창 너머에서는 닥터백이 자윤의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억을 되돌리기 위한 약물을 자윤에게 투입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이 모든 것은 자윤의 계획이었습니다. 자윤이 자신의 이상 증상을 억제하기 위해 약물을 구하려고 닥터백이 자신을 찾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한편인줄 알았던 닥터백과 미스터최가 편이 나뉘게 되고 구자윤을 각자 다른 방법으로 차지하려 듭니다. 결국 구자윤만 살아남고 연구실을 모두는 시체가 되어버립니다. 3개월 후 닥터백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 동생 앞에 구자윤이 한 소녀와 나타납니다. 그렇게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 마녀 정보 리뷰

 

마녀는 공포와 액션, 스릴러의 요소를 잘 조합한 작품입니다. 영화 초반부터 긴장감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분위기와 음악, 그리고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충격적인 장면들로 관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끌어당깁니다. 영화 중분부터는 자윤의 염력과 그녀를 쫓는 사람들의 힘과 의도가 점차 드러나면서 액션신이 풍부해집니다. 특히 막판에는 자윤과 긴 머리의 대결이 펼쳐지는데, 이때의 염력 액션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납니다. 주인공 자윤을 연기한 김다미는 신인이지만 자연스럽고 강렬합니다. 자윤이라는 캐릭터는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온 고등학생으로 밝고 씩씩하지만 떄로는 외로움과 고통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김다미는 이런 자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면서도 염력을 사용할 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 마녀는 제목 옆에 붙은 part 1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어질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 2022년에 part2 라는 제목으로 박은빈이 출연한 영화가 개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