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 줄거리 결말 실화 이정재 전지현 조승우

 

 

영화 암살 줄거리 결말 실화 

 

암살은 1933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의 독립군을 암살작전에 투입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이 세명은 한국 독립군의 저격수 안옥윤(전지현), 신흥무관학교 출신의 속사포(조진웅), 폭탄전문가 황덕삼(최덕문)입니다. 친일파 강일국의 아내인 안성심은 일본에게 쫓기는 염석진(이정재)을 자신의 집으로 숨겨줍니다. 이에 분노한 강일국은 쌍둥이딸만 데려오고 안성심을 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쌍둥이 중 하나는 강일국에게로 돌아가지만, 한 명은 사라집니다. 

 

시간이 흐른 후 밀정이었던 염석진은 암살계획을 팔아넘기는 대신 관직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하와이 피스톨(하정우)에게 암살단을 죽일 것을 청부합니다. 강일국의 딸 미츠코(전지현)은 안옥윤을 찾아오게 되고, 이 과정에서 강일국은 미츠코를 안옥윤으로 착각하고 죽이게 됩니다. 이후 안옥윤은 미츠코 행세를 하며 강일국의 집으로 들어갔고, 미츠코를 대신해 결혼식을 하면서 자신의 타깃인 강일국을 죽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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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결말은 이정재의 성대모사로도 유명한 장면입니다. 1949년 독립이후 반민특위 재판에서 염석진은 재판대에 오르게 됩니다. "내 몸속에 일본 놈들의 총알이 여섯 개나 박혀 있습니다"로 시작하여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 염석진은 무죄를 선고받게 됩니다. 그때 미츠코를 닮은 사람을 보게 되고 뒤를 쫓게 되면서 염석진은 사살당합니다. 

 

암살은 실제 역사적 사실인 조선총독 일본육군대장 '우가키 가즈시게'의 암살작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영화의 주요내용은 허구입니다. 출연진의 몇몇은 실존 인물에 기반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안옥윤은 실제 인물인 '남자현'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그녀는 여자 안중근으로 불리며 3.1 운동, 항일독립운동에 가담했습니다. 영화에 김원봉(조승우)도 출연합니다. 김원봉은 의열단과 조선의용군을 조직하고, 광복군 부사령관을 맡기도 했습니다. 염석진은 '염덕진-염동진'을 바탕으로 만든 인물입니다. 그는 고문을 받던 중 눈이 멀었고, 이후 밀정이 되었다는 주장이 있지만 6.25 이후 북한에 잡힌 이후로 자세한 내막을 알기 어렵습니다. 

 

영화 암살 정보 넷플릭스

 

암살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오달수가 출연하여 그 때 당시에도 화려한 라인업을 보여줬습니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러닝타임은 140분입니다. OTT 서비스로는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시즌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평론가 평점은 6점대이나 관람객 평점은 9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객수도 1200만명으로 국내 상영 영화 역대 12위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감독은 범죄와의 전쟁으로 유명한 최동훈 감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