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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꿀팁

정다금 가해자 근황 그것이 알고싶다

by tis99999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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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금 사건은 2009년 12월 18일 전라남도 화순 금호리조트 12층에서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던 정다금 사건이 추락사한 사건입니다.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 1341회에 방송되면서 다시 화두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래에 쓰이는 이름은 모두 가명임을 밝힙니다. 

 

사람이 떨어지고 있다

 

정다금 사건 개요

 

2009년 12월 17일 부산의 한 여고에서는 체험학습을 떠납니다. 일정은 12월 18일에 부산으로 돌아오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12월 17일 밤 화순군 금호리조트에서 같은 반 친구들과 머무르게 되었고, 12월 17일에서 12월 18일로 가는 새벽 5시 40분쯤 비명소리와 함께 정다금 양은 12층에서 추락합니다. 다리부터 떨어져 20~30분 정도 생존해있었지만 담임선생님이 사건을 축소시키려고 하다가 결국 구급차 안에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정다금양은 임가영, 이나은, 최다정, 송라현과 함께 1216호를 사용했습니다. 정다금양은 체험학습 전날 친구에게 묻기까지 하여 많은 술을 구했고, 그 날 면허정지 수준인 0.07%까지 술에 취했습니다. 같은 방을 썼던 친구들의 증언으로는 새벽 1시경부터 술을 마셨으며, 술게임을 해 정다금양이 많이 마셨다고 했지만 애초에 정다금양에게 술을 먹이기 위해 게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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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금양이 술에 취하자 다금양의 핸드폰을 훔쳐보았고, 임가영이 정다금의 핸드폰 문자를 확인한 후 다금양을 깨워 1217호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문자내용에 대해 추궁하며 머리채를 잡고 욕실로 끌고가 세면대에 머리를 부딪치게 했습니다. 이후 1216호로 다섯은 돌아갔습니다. 

 

1216호로 다섯이 모두 돌아온 후 임가영과 송라현은 무슨 일인지 1217호로 갔고, 이나은, 최다정이 정다금과 함께 있다가 정다금이 계속해서 울자 이나은이 다른 아이들을 데려오겠다며 1217호로 갔습니다. 최다정은 소파 옆 베란다에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정다금이 베란다로 나가더니 비명소리가 나며 정다금이 떨어졌다고 주장합니다. 

 

정다금 사건 의혹

 

정다금의 부모님은 딸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부검을 의뢰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의 의문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리부터 떨어진 정다금양의 왼쪽 눈에 왜 멍이 들어있었는지. 왼쪽 눈의 멍과 함께 입 안에서도 다수의 상처가 발견되었고 이것은 추락시 손상이 아니라 추락 전 외력에 의한 손상이라는 부검의 소견이었습니다. 이런 상처는 주로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을 때 발생하며, 윗입술에 있는 상처는 따귀를 맞았을 때 보이는 상처라는 의견입니다.

 

1216호로 돌아온 후의 사실에 대해서는 1216호를 썼던 사람의 증언 밖에 없습니다. 실제 1217호 욕실에서 폭행이 이루어질때 1217호 학생들은 폭행이 이루어졌다고 진술했지만, 1216호를 썼던 송라현은 1217호에서 폭행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폭행이 아닌 정다금을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세수를 시킨것에 불과하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리고 정다금양의 얼굴의 상처들은 그 때 실수로 생긴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정다금의 얼굴에 난 상처를 근거로 임가영을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검찰 역시 사망과 관련없는 상해혐의로 송치했고, 가정법원 소년부에서도 사회봉사명령만 내려졌습니다. 나머지 세 사람은 무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떄의 쟁점은 폭행한 장소와 사망한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폭행이 사망까지 이르게 했다고는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초기에 수사가 미비했다고 지적합니다. 1216호에 있었던 아이들에게 나노단위로 각각 진술을 받아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당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지 말 것을 강요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날 밤 교사들은 학생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고, 술에 취해 순찰도 제대로 돌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학생들이 경위서를 작성하는데 교사들이 내용을 불러줬으며, 다금양이 성적때문에 우울해 했다는 사실을 적도로 하였습니다. 

 

정다금 사건 배경

 

정다금은 미대 준비를 하기 위해 매일 야간 자율학습 대신 학원으로 향했습니다. 1학기 내내 친구가 별로 없었고, 2학기부터는 임가영이 정다금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임가영은 반에서 꽤 영향력 있는 학생이었고 이나은은 임가영의 행동대장격이었다고 합니다. 송라현, 최다정은 이들의 비위를 맞추며 같이 어울려 다녔습니다. 

 

주변 아이들은 겉으로 다섯명이 잘 지내보였지만, 물건을 자주 뺏기거나 주눅이 들어있는 정다금을 보면서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많은 증언들로 임가영은 학교에서 일진무리에 속했으며 친구들의 왕따를 주도하고 친구들끼리 폭행하도록 하게 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정다금 가해자 근황

 

당시 교사들은 학생들의 소지품을 제대로 검사하지 않고, 학생들과 술을 마시고 취하여 순찰을 제대로 돌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으로부터 주의와 경고같은 가벼운 처벌만 받았습니다. 

 

나머지 학생들의 SNS 계정을 살펴보면 2010년 초반까지 취업도 하고, 연애도 하고 아무런 걱정없이 산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심가영양은 학교를 졸업한 후 조리과에 입학하였고, 음식점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개명한 후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이나은도 결혼하였으며 최근 남편과의 인터뷰에서 결론적으로 아무 일이 없지 않았냐며 결론은 자살로 판명되었으니 이나은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송라현도 정다금이 그렇게 된 이유를 자기는 모르며 자기는 해를 끼친적이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한 명은 미용사로써의 꿈을 이루어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으며, 운동부에서 활동하던 학생은 합기도과를 거쳐 경찰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한 명은 경남정보대 항공서비스과를 지나 에어부산 객실 승무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2009년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면 1992년 생으로 2003년 기준 나이는 32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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