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쿠폰의여왕 실화 줄거리 후기

쿠폰의 여왕은 2021년에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4월에 개봉했으며, 장르는 범죄, 코미디입니다. 이 영화는 실제로 2012년에 3명의 주부에 의해 일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드 '베로니카 마스'에 출연했던 크리스틴 벨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 '겨울왕국'에서 안나의 목소리를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96% 이상이 쿠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영화 쿠폰의여왕 줄거리

 

주부 코니는 올림픽 경보선수 출신으로 금메달을 3번이나 땄습니다. 하지만 비인기종목인 탓에 크게 주목받지도 못했고, 현재는 은퇴한 상태입니다. 아이를 너무 갖고 싶어 인공수정을 여러 번 시도했지만 잘 풀리지 않습니다. 그런 코니의 유일한 낙은 쿠폰입니다. 마트에서 1달러짜리 쿠폰을 100장씩 가지고 와 할인을 받기도 합니다. 

 

그의 친구 '조조'는 신분을 도용당해 계좌가 압류되어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신분을 도용한 해키는 템피 입니다. 코니와 조조가 쿠폰을 이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려 하지만 너무나도 엉성해 템피가 조언을 해주기 시작합니다.

 

조조와 코니는 처음에는 정말 제품을 결함으로 회사에 항의를 하게 됩니다. 그러자 도착한 공짜쿠폰! 이들은 공짜쿠폰을 얻기 위해 제품 회사에 항의 메일을 보내게 됩니다. 결국 이들은 쿠폰으로 돈을 벌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법은 가짜쿠폰을 만들어 싼 값에 파는 것입니다. 쿠폰을 인쇄하는 공장에서 찍고 남는 쿠폰을 뺴돌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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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마트의 손실방지 책임자 '켄 밀러'가 자꾸 쿠폰에서 오류가 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언가 이상함을 느껴 FBI에 조사를 의뢰합니다. FBI는 이에 크게 관심이 없고 결국 우체국 검열부인 '사이먼'과 함께 조사에 착수하게 됩니다. 

 

영화 쿠폰의여왕 실화

 

이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하지만 실제 사건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3명의 주부가 4000마나 달러 상당의 가짜 쿠폰과 슈퍼카, 보트, 무기 등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이에 40여 개의 업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영화에서는 2명의 주인공이 수억 대의 슈퍼카와 전용비행기를 구입하고 재판에서도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는 등 동화적인 엔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쿠폰의여왕 후기

 

감독은 쿠폰사용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와 주부들의 인생역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범죄와 코미디를 잘 조화시킨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들이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인생을 즐기려 하고, 추격자들이 그들을 잡으려고 애쓰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크리스틴 벨, 커비 하월 바티스트, 폴 월터 하우저, 비비 렉사, 빈스 본 등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으며, 그들은 각자의 역할에 맞게 재치있고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특히 크리스틴 벨은 전업주부에서 범죄의 여왕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며 주인공의 성격을 잘 살려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