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져리 미저리 고전스릴러로 강추

미저리는 1991년 개봉한 영화입니다. 강렬하고 불안정한 주인공의 감정선을 보여주는 스토리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입니다.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져리 줄거리(스포주의)

 

유명한 소설가 폴이 콜라라도 산맥의 눈보라 속에서 차를 몰고 있습니다. 그러다 고립되게 되고, 전직 간호사인 애니가 폴을 구조합니다. 폴은 점차 회복하면서 애니가 그의 열렬한 독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폴은 애니가 불안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녀는 폴과 폴의 문장들을 소유하려 하고, 그녀의 집에 갇힌 채 고립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합니다. 

 

애니는 폴의 최신 원고를 읽고 그것의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를 내고, 폴을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폴은 자신이 심각한 위험에 빠졌다는 것을 깨닫고 탈출을 시작하지만, 애니는 그를 붙잡고 큰 망치로 발목을 부러뜨려 탈출할 수 없게 합니다. 

 

폴은 신체적, 정신적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애니를 죽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이곳을 탈출하려 합니다. 그는 전화를 걸어 탈출을 시도하지만 애니는 다시 폴을 붙잡고 둘은 몸싸움을 하게 됩니다. 결국 폴은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고 애니가 집에서 화재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을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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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애니가 폴이 자신의 집에서 도망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하는 장면입니다. 그녀는 폴을 강제로 침대에 눕힌 후 큰 망치로 그의 두 발목을 부러뜨려 걸을 수 없게 만듭니다. 폴의 비명 속에는 고통과 공포가 가득하고, 애니의 차갑운 분노는 보기에도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 

 

발목이 부러진 후 폴이 절뚝거리는 장면은 그 자체로도 소름이 끼치지만 영화의 터닝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폴은 대체로 수동적이고 무기력했지만 이후에는 애니와 맞서 싸우고 탈출하기로 결심합니다. 

 

미저리 리뷰 

 

미져리는 성공한 소설가 폴 셸던이 자신의 첫 번째 팬인 애니 윌크스에 의해 교통사고에서 구조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폴은 애니의 고립된 집에서 회복하면서 자신이 안전하지 않으며 자신에 대한 애니의 집착이 상상했던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음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영화의 성공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두 주연배우인 제임스 칸과 캐시 베이츠의 연기는 정말 경이롭습니다. 칸은 가망 없어 보이는 상황에 갇힌 남자의 절망과 두려움을 포착하고 베이츠의 애니 묘사는 무섭지만 매력적입니다. 베이츠는 미져리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성공에 기여하는 또 다른 요소는 연출입니다. 이전에 '스텐 바이 미'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연출한 롭 라이너는 영화의 긴장되고 소름끼치는 장면에서도 최고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고립과 밀실공포증을 마치 관객들이 실제 갇힌 것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영화의 가장 흥미로운 것 중 하나는 아티스트와 팬 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입니다. 폴의 작업에 대한 애니의 집착은 극단적으로 치닫지만 아티스트가 청중에 대해 갖는 책임과 팬이 자신의 아티스트에게 부여하는 기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전반적으로 미져리는 시간의 시험을 견뎌온 고전스릴러입니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로 공포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 그 관계가 극단으로 치달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힘의 역전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