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킹오브몬스터 줄거리 시리즈 알아보기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2019년 개봉작입니다. 2014년 '고질라' 시리즈 이후 5년 만에 개봉한 작품으로 고질라를 비롯한 여러 거대 괴물이 출연하며, 그들의 난동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한 전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정보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평론가와 관객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습니다. 로튼토마토 점수는 5.4점 네이버 영화에서 기자, 평론가는 5.2점, 관람객은 8.11점, 네티즌은 7.12점입니다.

 

괴수의 설정은 좋았다는 평이 있지만, 괴수 영화에도 불구하고 괴수보다 분량이 많은 인간들로 인해 평점이 박살 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괴수 마니아들에게는 시각적으로 만족을 주는 영화였을지 몰라도, 일반 관객들에게는 엉망진창인 스토리에 불친절한 영화로 소개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3억 8천5백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에서는 꽤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고질라는 1954년 일본에서 시작된 괴수영화입니다. 원작인 고질라는 핵무기의 영향과 그 실험으로 나타난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그 이후 시리즈에서는 환경 및 사회문제를 계속적으로 다루고 잇습니다. 고질라 시리즈는 일본의 '도호 스튜디오'에서 30편이 넘게 제작되었습니다. 영화 외에도 1988년부터 2000년까지 이어진 TV시리즈, 만화책이 있으며 괴수영화 장르에서는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손꼽힙니다.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줄거리

 

지구 표면 아래에서 휴면 상태로 살고 있는 거대 괴물인 타이탄과 통신할 수 있는 '오르카'라는 장치를 엠마 러셀 박사가 개발합니다. 하지만 이 장치는 앨런 조나가 이끄는 환경 테러리스트 손에 넘어가게 되고 그들은 지구의 자연적인 균형을 '재설정'하기 위해 타이탄을 깨우려 합니다. 

 

환경 테러리스트들이 세 개의 머리를 가진 드래곤 '기도라'를 포함하여 타이탄들을 풀어주게 되자 고질라는 그들을 막기 위해 바다 깊은 곳에서 나옵니다. 엠마와 그의 달 메디슨은 앨런 조나에 의해 납치되지만 결국 엠마의 전 남편이자 모나크의 과학자인 마크 러셀에 의해 구출됩니다. 

 

고질라와 기도라의 싸움은 거대 생물인 나방라, 익테로닥틸과 같은 더 많은 타이탄들을 깨우게 되면서 더 치열한 싸움으로 치닫습니다. 세상이 혼란에 빠지면서 고질라와 환경 테러리스트 중 어느 쪽 편을 들어야 할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고질라는 기도라를 물리치고 괴물들의 왕의 자리를 되찾습니다. 엠마는 기도라와 남은 타이탄들의 파괴하는 장치를 작동시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마크와 매드슨은 화해하며 고질라가 바다로 돌아가는 것을 지켜봅니다

 

고질라는 바다괴물로 감정이나 대화를 가진 인간캐릭터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세계균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강력하고 막을 수 없는 자연의 힘으로 묘사됩니다. 영화 속 인간들이 다른 타이탄들이 지구를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고질라는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묘사됩니다. 

 

영화 내내 고질라에 대한 인간의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마크 러셀은 고질라를 구세주이나 보호자로 인식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고질라를 인류에 대한 위협과 위험으로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