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린북은 1960년대 극찬을 받은 흑인 클래식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그의 이탈리아계 미국인 운전기사 토니 립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는 인종적으로 격리된 미국 남부를 여행하면서 먹고 자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나열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위한 여행 가이드북 "그린북"에서 제목을 따왔습니다.
영화 그린북 줄거리
이야기는 뉴욕에 사는 돈 셜리가 인종적으로 긴장을 띤 시기에도 불구하고 미국 남부로의 콘서트 투어를 시작하기로 결심하면서 전개됩니다. 그는 투어기간 동안 운전기사이자 경호원이 될 토니 립을 고용합니다.
토니와 돈은 대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서로 자라온 배경도 다릅니다. 토니는 거칠고 인종차별주의자로 소문나 있습니다. 돈은 우아하고 세련되었지만 냉담하고 사람에게 곁을 잘 주지 않습니다. 그들은 남부를 여행하면서 호텔과 레스토랑 출입을 거부당하고 경찰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는 등 다양한 인종차별에 직면합니다.
그들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서서히 존중하고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토니는 자신의 편견에 도전하기 시작하고 더 열린 마음을 갖게 됩니다. 돈은 경계를 늦추고 토니에게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투어 내내 토니는 그린북을 사용하여 돈이 머무를 수 있는 장소를 찾고, 그들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결국 그들은 앨라배마 주 버밍엄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돈은 백인 전용 공연장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인종차별에 저항하고자 합니다.
영화는 토니와 돈이 헤어지는 것으로 끝나지만, 서로에 대한 감사와 그들이 공유한 경험은 남게 됩니다. 영화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초기의 편견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교훈을 남깁니다.
영화 그린북 정보
그린북은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3관왕과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북은 우리나라에서 2019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코미디, 드라마 장르입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넷플릭스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로 감독은 실제 셜리의 가족과 친구들을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영화는 토니 립과 돈 셜리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인종, 편견, 정체성에 관한 주제를 담고 있지만 게이나 동성애와 같은 이야기를 주제로 하지는 않습니다. 영화 속에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인물 간의 긴장을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입니다.
영화 그린북 출연진
돈 셜리 박사
남부 콘서트 투어를 떠나기 위해 토니 립을 운전기사 겸 경호원으로 고용한 매우 유명한 클래식 피아니스트입니다. 백인 사회에서 흑인 남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지만, 내성적이고 금욕적인 성격입니다.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완벽주의자로 보입니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그는 토니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약점과 내면의 어려움을 드러냅니다.
토니 립
브룽크스에서 온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돈 셜리 박사의 경호원이자 운전기사입니다. 그는 처음에 흑인들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는 인종차별주의적이고 편협한 임무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그가 돈 셜리와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편견에 도전하기 시작하고 개방적으로 변합니다. 토니는 돈 셜리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돌로레스
돌로레스는 토니의 아내로 남편이 돈 셜리 박사에게 고용된 것을 지지합니다. 돌로레스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의지가 강한 인물로 묘사됩니다. 돌로레스는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쉽게 받아들이는 포용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올레그
올레그는 러시아계 미국인 첼리스트로 돈 셜리 박사의 일원입니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니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셜리의 독특한 성격에 어려움을 겪는 토니가 돈 셜리를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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